한국철도시설공단, 익산~대야 복선전철·군장국가산단 인입철도 노반공사 등 4개 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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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이달 중 6700억원대 철도공사가 발주된다.
10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장항선과 호남·전라선을 잇는 익산~대야 복선전철사업 1·2공구, 군산항 및 군장국가산업단지의 철도물류수송체계를 확충키 위한 군장국가산단 인입철도사업 1·2공구에 대한 6791억원의 노반공사가 이달에 발주된다.
공구별 발주금액은 익산~대야 복선전철 ▲1공구(6.2km) 1481억원 ▲2공구(8km) 1502억원 군장국가산단 인입철도 ▲1공구(12km) 1930억원 ▲2공구(18.2km) 1878억원이다.
철도공단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지역업체 및 중소기업 참여입찰자 가점제 ▲1개사에 중복낙찰을 허용하지 않는 1사 1공구낙찰제도 등을 적용한다.
또 최저가낙찰제, 물량내역수정입찰제가 적용되는 것으로 입찰액 및 물량산출에 대한 적정성 심사를 거쳐 최종낙찰자를 결정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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