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강소라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가상남편으로 함께 출연하는 이특에게 기습키스를 해 화제다.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3'에서는 강소라가 이특을 위한 깜짝 생일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소라는 이특의 생일을 축하하는 저녁 식사 도중 과거 이특이 콘서트 현장에서 자신을 위해 불러줬던 곡 ‘쉬(She)’를 ‘히(He)’로 개사해 불렀다.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그녀의 모습에 이특히 황홀해한 것은 당연지사. 강소라는 흰색을 좋아하는 이특을 위해 모든 물건이 흰색으로 구성된 선물박스를 전해 가상남편을 기쁘게 했다.
이후 이특이 선물상자에 있던 '소원 1회 자유 이용권' 쿠폰을 보여주며 "무엇을 들어달라고 할 것 같냐"고 물었고, 강소라는 "예상되는 게 있다. 방송에서 말하기 좀 그런데…"라며 이특에게 귓속말을 하는 척하다 볼에 기습 키스를 시도했다.
예상외의 애정공세에 당황하던 이특은 이내 수줍은 표정으로 "나 오늘 세수 안 할래"라며 기뻐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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