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 보건소(소장 황원숙)와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학장 홍순주)이 지난 5일 오후 ‘건강성북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서는 ▲성북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보건사업을 위한 동덕여대 회화과 학생들의 미술작품 제공 ▲학생들의 보건소 시설 사용편의제공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서에 따라 앞으로 양측은 관련 실무자 2∼3명씩으로 협의체를 구성한 뒤 성북구 공공기관 내 갤러리 건강계단 설치, 보건소 내 미술작품 대여 등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북구 보건소 관계자와 동덕여대 예술대학 교수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성북구는 지난해 동덕여대와 건강증진사업 협약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위탁계약 맺고 동덕여대 건강 관련 분야 전공학생들을 어린이 건강멘토로 양성하는 등 건강성북 구현을 위해 동덕여대와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다.
성북구 보건소 건강정책과(☎920-190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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