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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중앙은행 경기부양에도 불구하고 '혼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중앙은행들의 경기부양책들이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주식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4% 하락한 9047.46으로 6일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0.2% 떨어진 774.85로 오전장을 마쳤다.

5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 영국중앙은행(BOE)의 양적완화 확대, 중국 인민은행의 예금·대출 금리 인하 등 중앙은행들의 경기 부양책이 쏟아졌다.


미국에서도 고용지표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7만4000건으로 전주 38만8000명에 비해 1만4000명 가량 감소했다.

이같은 호재에도 불구하고 미국 및 유럽의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그 이유는 ECB 등의 부양책이 생각보다 크지 않은 것도 있지만 중앙은행들이 일제히 대응에 나설 정도로 경기둔화 흐름세가 심각하다는 것이 시장에 위협으로 다가섰기 때문이다.


아시아 증시 역시 시장의 호재와 비관적 전망 사이에서 혼조 양상을 보였다.


중국 상하이주식시장 상하이종합지수는 11시 18분 현재 전일과 큰 차이 없는 2201.60을 기록 중이다. 상하이선전CSI300지수는 0.23% 오른 2435.89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25% 내린 1만9759.52를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53% 내린 7348.92를 나타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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