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갤러리아명품관은 6일부터 9월 30일까지 WEST 4층에서 '꼼 데 가르송'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꼼 데 가르송'은 불어로 '라이크 어 보이(LIKE A BOYㆍ소년같이)'란 뜻을 의미하며 일본의 디자이너인 레이 가와쿠보의 브랜드다. 안티패션, 비대칭, 해체주의를 표방, 새로운 패션을 보여주며 전세계 패셔니스타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갤러리아명품관 '꼼 데 가르송' 팝업스토어는 매장공간에서 인테리어로 브랜드의 컨셉을 표현하는 방법이 아닌, 꼼 데 가르송의 컨셉을 표현하는 이동식 형태의 박스매장이 '샵인샵' 형태로 매장공간에 들어간다.
이러한 형태를 '꼼 데 가르송'은 '플레이 박스(PLAY BOX)' 라고 일컬으며, 이러한 매장에서는 '꼼 데 가르송'의 플레이라인인 티셔츠, 스니커즈, 카디건 등의 단품 위주로만 매장상품을 구성하게 된다.
주요 상품과 가격대로는 컨버스화 17만~ 21만원, 로고티가 15만원, 스트라이프 라운드 티가 23만원, 카디건 55만원 등이다.
방원배 갤러리아명품관 남성패션팀 부장은 "이번 '꼼 데 가르송'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남성 WEST 4층만의 재미있고 디테일한 패션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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