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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적십자와 글로벌 리더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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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적십자와 글로벌 리더 키운다 ▲ 지난 4일 서울 남산동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윤용로 외환은행장(오른쪽)과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왼쪽)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외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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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외환은행이 적십자와 손잡고 청소년사업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외환은행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남산동3가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제1회 국제적십자사연맹 모의총회' 개최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사는 ▲청소년사업 활동과 국제협력 ▲건전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및 생명보호운동 ▲재난구호활동 및 취약계층 지원 등을 통해 '나눔의 실천'을 약속했다.


또한 외환은행은 국제사회에 기여할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1회 국제적십자사연맹 모의총회'의 행사 장소와 행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모의총회는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린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이번 대한적십자와의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의 외연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국제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세계를 지향하고 이웃과 나누는 은행'이라는 외환은행의 사회공헌 슬로건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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