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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반갑다'… 식품업체 아이스디저트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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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반갑다'… 식품업체 아이스디저트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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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때이른 더위에 식품업체들이 함박웃음을 직소 있다. 여름을 겨냥해 내 놓은 아이스디저트 제품이 이른 더위에 출시와 함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

특히 최근에 선보이고 있는 제품들은 치즈나 요거트를 활용한 프리미엄 디저트의 출시가 주를 이룬다.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무스 믹스나 생과일을 넣는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청정원이 출시한 무스 믹스는 우유와 섞어 냉동실에 얼리면 아이스 무스 케익이 되는 제품이다. 무스는 프랑스 전통 디저트로, 아이스크림과 젤리의 중간 형태의 가볍고 부드러운 질감이 여름철 디저트로 안성맞춤이다.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를 함유한 '플레인 치즈 무스 믹스'와 플레인 요거트 파우더를 함유한 '플레인 요거트 무스 믹스' 2종이 출시돼 있다. 새콤 달콤한 맛이 여성들은 물론 아이들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 삼양사도 지난해 출시해 인기를 얻은 아이스크림 믹스의 시리즈 제품으로 '큐원 홈메이드 아이스크림만들기 초코믹스'를 내놓았다.


풀무원에서는 이탈리아식 아이스디저트인 '스노우앤 생과일 그라니떼'를 선보였다. 요거트에 블루베리, 딸기, 망고 등의 생과일 토핑과 얼음을 더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생 요거트를 사용해 유산균이 풍부하고 열량도 100㎉로 낮아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이 없다. '스노우 앤 생과일 그라니떼 베리'와 '스노우 앤 생과일 그라니떼 오렌지' 2종으로 구성돼 있다.


해태제과는 매장에서만 접할 수 있던 이탈리아 전통 젤라또 아이스크림인 '빨라쪼 델 쁘레도'를 시판용으로 출시했다. 시판용 빨라쪼 8종은 블루베리, 체리 등 천연 과일 원료의 신선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 유지방 함유량을 7% 이하로 낮췄다. '아마레나 체리 스틱바', '블루베리 스틱바', '밀크 초코칩 컵' 등 8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특히, '초콜라또 바'와 '아포가토 바'는 빨라쪼 델 프레도의 제품을 그대로 구현해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쟈뎅은 무알콜 칵테일혼합음료 '모히또 파티'를 출시했다. 최근 젊은 층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쿠바 전통 칵테일 모히또에 착안해, 바텐더가 직접 개발에 참여했다. 라임과 레몬, 애플민트에 탄산을 첨가해 여름철 갈증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서울우유도 무알콜 칵테일 '모히또'와 '피나콜라다'를 선보였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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