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현대증권은 5일 오스템임플란트가 글로벌 상위업체 중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원에서 2만28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병화 애널리스트는 "오스템임플란트의 국내 매출액 성장률은 8.4%에 불과하지만 해외법인의 매출 성장률은 20.8%에 달한다"며 "현재 18개 해외 판매법인과 1개의 생산법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오스템임플란트의 해외법인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 중국과 미국법인의 올해 매출액이 각각 전년대비 47%,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미국법인은 올해 처음 영업흑자가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오는 2014년까지는 연결기준 매출액이 12.3%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 애널리스트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431억 원, 253억원으로 전년 대비 8.57%, 19.9%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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