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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센트럴자이’ 평균 1.73대 1… 일부 평형대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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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GS건설이 대구 중구 대신동에 내놓은 ‘대신센트럴자이’가 청약 1순위에서 일부 평형 미달을 기록했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862가구(특별공급분 제외) 모집에 1498명이 몰리며 평균 1.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개 타입 총 105가구를 내놓은 59㎡형은 최고 경쟁률 16.59대 1을 기록하며 물량을 모두 털어냈다. 하지만 672가구를 모집한 84㎡형에서 267가구, 85가구를 모집한 96㎡형에서 76가구가 각각 미달됐다.

GS건설 관계자는 “전 세대의 90%이상이 전용면적 85㎡ 미만으로 구성돼 일대 전세품귀 현상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인근 중소형대 수요를 감안하면 2~3순위에서 잔여물량을 모두 털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 중구 대신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 지상 19~34층 13개동 총 1147가구로 이뤄졌다. 도심지인 중구의 특성상 공원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 조경시설 면적을 최대한 활용했다. 중앙광장과 84㎡타입에 대한 발코니 무상 확장, 각 세대별 풍부한 수납공간 등은 수요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동빨래 건조대, 광파오븐렌지 등을 무상으로 증정하며 자녀방 붙박이장도 무상 제공된다. 여기에 자이 아파트만의 특별한 혜택인 자이안센터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끌었다.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휘트니스 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독서실, 샤워실, GX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60%), 무제한 전매 가능 등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대신센트럴자이만의 특별한 혜택이 관심을 끌었다.


2~3순위는 5~6일 진행되며 3순위 접수는 수요자들의 편의를 감안해 견본주택에서도 이뤄진다. (053)942-6114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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