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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아이돌>, 1주년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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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브리핑]

<주간 아이돌>, 1주년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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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줄 요약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이 어느새 반 백회, 50회를 맞았다. 아이돌이 뽑은 ‘도전 아이돌 수퍼모델, 런웨이를 빛내는 모델돌’에서는 2AM의 슬옹이 1위를 차지했는데 축하 멘트의 BGM은 ‘잘못했어’였다. 금주의 아이돌 지나가 등장하자 평소보다 한층 더 흥분한 후배 아이돌 ‘형돈이와 대준이’는 열정적으로 안무 따라하기에 돌입했지만, 정작 안무 있는 노래는 안무 까먹고 안무 없는 노래는 가사 까먹는 지나의 당당한 백치미가 MC들을 압도했다.

Best or Worst
Best: 한 팀도 아니고 달랑 한 명이라니, “제작비 절감 차원에서” 하얀색 배경만 덜렁 있는 <주간 아이돌> 스튜디오가 다소 썰렁해 보이지 않을까? 라는 걱정은 역시 기우였다. 미녀가수의 등장에 한껏 업 된 MC들이 “선배님!”하고 달려들거나 말거나 “(내가 활동할 때) 나오지 마요!”라 견제하고 데뷔곡 ‘꺼져줄게 잘 살아’의 안무를 완벽하게 잊어버린 지나의 정신없음이 일당십 이상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어떤 아이돌이 등장해도 맞춤형 진행이 가능한 MC들은 적절한 놀림과 추임새를 통해 ‘행사의 여왕’, ‘지렁이 애호가’, ‘매니저 집착녀’라는 지나에 대한 ‘카더라’가 모두 진실임을 규명해냈고, 깨알 같은 CG와 캐릭터 뚜렷한 자막이 이해를 도왔다. 한국어 실력이 부족한 지나에게 속담 설명 미션을 줘서 어설프지만 엉뚱한 매력을 드러낼 수 있게 하고, 다른 멤버가 없는 대신 ‘카더라’의 주인공 매니저를 불러와 토크를 살린 것 또한 게스트에 따른 변수를 적절하게 계산해 대응한 결과다. 범람하는 아이돌 프로그램의 시대에, 주인과 손님이 함께 신나게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정착시켰다는 것만으로도 박수 받아 마땅한 <주간 아이돌> 1주년을 축하한다.


동료들과 수다 키워드
- Q. 1. “강아지보다 좀 더 크면 이름이 뭐예요? 우리가 항상 아침 점심 저녁에 뭘 챙겨?” 지나가 설명하고 있는 속담은 대체 무엇일까요?
- Q. 2. 지나가 작년 수입 밝히자마자 “누나라고 해도 돼요?”하는 대준이는 몇 살?
- Q. 3. [실기] ‘애벌레’ 하면 떠오르는 동작은? ‘배추벌레’ 하면 떠오르는 동작은? ‘연습벌레’ 하면 떠오르는 동작은?


정답
1. 개밥에 도토리 (바로 맞춘 도니는 언어의 천재)
2. 만으로 서른다섯 (참고로 지나는 그냥 스물다섯)
3. 각자 거울 앞에서 연습해 봅시다. (문 꼭 잠그고.)


<10 아시아>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10 아시아 글. 최지은 fi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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