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광주은행이 KOSPI200지수에 연계, 최고 연 15.2%의 수익을 받을 수 있는 주가지수연동상품을 판매한다.
광주은행은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KOSPI200지수에 연계한 '더블찬스 정기예금 66호'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원금이 보장되는 1년제 정기예금으로 KOSPI200지수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15.2%, 하락률에 따라 최고 연 8.4%를 제공하는 양방향형 수익률 구조다.
단 기준지수결정일인 오는 19일부터 만기지수결정일인 내년 7월17일까지 기준지수가 장중 1회라도 20%를 초과 상승하는 경우에는 연 3.5%로, 20%를 초과 하락하는 경우에는 수익 없이 원금만 보장되는 '낙-아웃(Knock-out)'형 예금상품이다.
제한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생계형 저축이나 세금우대 종합저축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김철현 광주은행 개인영업전략부 차장은 "더블찬스 정기예금은 원금은 보장되면서 정기예금 이상의 투자이익을 기대할 수 있어 저금리 시대의 확실한 재테크 수단"이라고 전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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