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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쓴 남자들 많더니만 '은밀한' 비밀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남자 대학생들의 주된 관심사가 미용·패션·연애에 치중됐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대학내일 20대연구소는 지난 5월 18일부터 5월31일까지 전국 남자 대학생 7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우중충한 야상과 두툼한 뿔테안경은 간데없이 요즘의 남자 대학생들은 패션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의류 구매는 백화점(35%), 온라인 쇼핑몰(27%), 편집매장(11%)을 이용하며 68%의 응답자들이 옷을 살 때 실용성보다는 디자인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고 답했다. 남자 대학생들의 17%는 안경을 시력교정용이 아닌 패션소품으로 쓴다고 답했다.


남성의 화장에 대해서도 상당히 관대한 입장을 보였다. 84%가 상황에 따라 화장할 수도 있다고 답했으며 '남성 화장 자체가 이상하다'는 남자 대학생은 12%에 불과했다.


조사 대상 중 약 44%가 다이어트 경험이 있었으며 . 다이어트 이유로는 외모 관리를 위해서(40%)가 1위, 건강상의 이유(25%)가 2위였다. 마른 몸매(18%)나 스키니 의상(8%)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한다는 이들도 있었다.


응답자의 대부분인 80%가 연애경험이 있으며 '이상적인 데이트 비용 분담'에 대해서는 평균적으로 5.7대 4.3이라고 답했다. 내가 1만원을 쓸 때 여자친구는 7500원을 써야한다는 의미다. 응답자 중 절반을 넘는 54%가 성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동거 경험이 있는 학생은 5%였다. 동성애에 대해서는 66%가 거부감을 표시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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