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신 기자]하나은행은 국군복지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마트와 호텔/콘도, 쇼핑타운, 체력단련장 등 국군복지단 산하 복지시설의 수입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국군복지단 자금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국군복지단 자금관리시스템'은 복지시설의 매출액, 송금액, 현금보유액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입금, 송금, 결산작업을 보다 효율적이면서 안전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하나은행측은 설명했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복지시설의 판매대금 중 75%를 차지하고 있는 카드매출 실적을 카드사별로 자동으로 대조해 매출액 및 미결제 현황 등을 한 눈에 확인, 결산업무를 쉽게 할 수 있다고 하나은행측은 덧붙였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국군복지단 및 산하 복지시설의 자금을 효과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영신 기자 as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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