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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D, 7분기만의 흑전 기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LG디스플레이가 3분기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강세다.


4일 오전 9시12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950원(4.24%) 오른 2만3350원을 기록 중이다. 우리투자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특히 많은 가운데 씨티그룹 등 외국계를 통한 매수세도 활발하다.

이날 증권사들은 LG디스플레이가 이번 3분기 흑자전환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흑자전환을 하게 되면 7분기만의 흑자전환이다.


신한금융투자는LG디스플레이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999년부터 시작된 LCD산업의 치킨게임으로 해외 업체들의 재무구조가 악화됐다"며 "최근 업체별 순차입금은 샤프 $104억불, CMI $92억불, AUO $56억불, LGD $25억불이며, 해외업체들은 신규 투자할 여력이 없다"고 진단했다.


대신증권도 실적이 이미 저점을 통과했다고 평가했다. 대신증권 강정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일회성비용 제외), 3분기 이익개선(영업이익 2110억원 추정)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는 실적 및 증자 우려와 2012년 하반기 업황 더블딥 우려 등으로 PBR 0.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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