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2012년 대학 및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계획 발표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012년 대학 및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중동 지역 파견 확대' 추진 계획을 4일 발표했다.
중동지역 파견 인원은 대학 65명, 전문대학 60명 등 총 125명 내외다. 7월 중에 선발해 사전교육을 거쳐 9월에 파견할 예정이다.
자격 요건은 대학 4학기 이상 이수한 재학생·휴학생, 전문대학 2학기 이상 이수한 재학생으로, 대학평점은 평균 B제로 이상이고, 일정수준의 어학능력 기준을 충족해야 참가할 수 있다.
파견 학생 선발은 일반경쟁을 원칙으로 하나 글로벌 경험이 적은 저소득층의 참여 확대를 위해 우대 선발을 실시한다.
대학의 경우는 자체기준으로, 전문대학은 학교에서 추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정부재정지원 규모는 대학생은 기존 국고지원금 기준 외에 체재비(일부)를 추가해 지원받으며, 전문대학생은 항공료, 비자발급비 등 공통항목 외에 현지어학교육비, 직무교육비, 체재비(일부)를 지원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대학과 전문대는 정부해외인턴 포털사이트(www.ggi.go.kr)에 있는 공고문을 참조해 대교협 및 전문대교협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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