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별관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에 창구 개설...취업 지원 프로그램 안내, 취업 상담 등 편의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1주일에 한 번 구청에서도 서울고용센터의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서울지방노동청 서울고용센터와 함께 중구민들의 일자리와 직업 능력 개발을 위해 7월부터 11월 말까지 ‘서울고용센터 정기상담창구’를 운영한다.
구청 별관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에 설치되는 정기상담창구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오후 5시 서울고용센터 직원이 상주해 저소득층과 청ㆍ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 지원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취업성공 패키지 프로그램과 청ㆍ중장년층 내일 희망찾기 사업 등 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연계해 준다.
취업성공 패키지 프로그램은 저소득층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인별 취업 지원 계획에 따라 통합적이고 단계적인 직업훈련(자비부담 면제)을 진행해 취업시에는 최대 1000만 원 취업성공수당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청ㆍ중장년층 내일 희망찾기 사업은 실직한 청ㆍ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자비부담 없이 직업훈련을 하고 7개월간 최대 월 31만6000원 참여수당 지급과 취업활동을 도와준다.
서울고용센터 정기상담창구 운영으로 일자리를 찾고자 중구를 방문하는 구민들에게 중구 뿐 아니라 노동부의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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