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청렴실천 서약과 청렴 자가진단, 주민홍보 등 다양한 청렴행정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매주 수요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해 청백리 사상의 생활화에 노력하고 있다.
‘청렴의 날’은 전 직원 스스로 청렴실천 서약과 청렴 자가진단 등을 통해 청렴의식을 높이고 공직자의 역할과 사명감을 재정립하는 캠페인이다.
또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해 청렴행정을 구현하고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활동도 진행한다.
직원들은 매주 수요일마다 구청 내부 전자결재시스템을 통해 청렴실천 다짐 서약문에 서명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제작한 동영상을 활용, 청렴도 자가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공직자의 윤리적 나침반인 ‘공무원행동강령’ 과 청렴 관련 문구를 전 직원에게 발송, 공직윤리 확립을 위한 밑거름을 다지고 있다.
또 구청과 보건소의 민원 도우미는 ‘1일 청렴도우미’로써 어깨띠를 착용하고 상냥한 미소와 함께 ‘청렴의 날’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이와 함께 구청 현관 IP-TV와 입간판, 전자게시판에는 ‘청렴의 날’ 홍보 문안을 송출, 청렴양천을 만들기 위한 직원과 구민 참여도 유도한다.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청렴에 관한 좋은 글을 동료 직원들의 친근한 목소리에 담아 낭독하는 ‘청렴톡’ 아침방송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친절하고 공정한 청렴행정을 펼치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진다.
양천구 감사담당관(☎2620-3029)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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