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사흘째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3를 통해 헬스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했다.
2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27포인트(0.26%) 상승해 490.43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3억원, 18억원 쌍끌이 매도에 나선 가운데 기관이 137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삼성전자가 갤럭시S3를 통해 헬스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에 인피니트헬스케어, 비트컴퓨터가 7%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기타 제조(2.61%), 금융(1.65%), 건설(1.65%) 등이 상승했고 인터넷(-1.30%), 비금속(-0.96%)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5.11%), SK브로드밴드(0.51%)만이 상승했고 셀트리온(-0.99%), 다음(-1.96%), 에스엠(-2.79%) 등은 내렸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5종목을 포함해 523개가 상승했고, 하한가 2종목을 비롯한 390개 종목은 하락했다. 8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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