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한국가스공사가 요금 인상 호재에 나흘째 상승세다.
한국가스공사는 2일 오전 10시34분 전일대비 200원(0.49%) 상승한 4만700원을 기록 중이다.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30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4.9%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요금 인상으로 가스공사는 9633억원의 미수금을 더 회수할 수 있게 됐다"며 "오랫동안 지연됐던 요금인상인데다 7~8월부터 수입 액화천연가스(LNG)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해 경영 여건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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