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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암인터내셔널·KTB투자증권, 송도에 재미동포타운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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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인천경제청과 토지매매약정 체결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고국에 돌아와 살고 싶은 재미동포들을 위한 마을이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9일 재무적투자자인 KTB투자증권, 시행사 코암인터내셔널과 송도국제도시내에 재미동포타운 조성을 위한 M2블럭 토지매매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이 체결됨에 따라 코암인터내셔널은 KTB투자증권과 공동으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3개월 이내에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연말 착공해 2014년쯤 완공할 예정이다.


재미동포타운은 송도 M2블록 5만3000여㎡ 부지에 조성된다. 아파트, 오피스텔, 레지던스호텔, 상가 및 재미동포센터로 구성된다. 재미동포 2000세대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분양은 미주 한인 최대부동산 회사인 뉴스타 부동산 투자그룹이 대행한다. 이날 시행사와 분양대행 계약을 체결한 뉴스타부동산은 전 미주에 약 1300명 가량의 부동산 전문인이 등록된 미주 한인 최대 부동산 회사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재미동포들이 정주함으로써 가져올 지속적인 달러 유입, 글로벌 감각을 가진 교포들의 한국내 경제활동에의 기여, 그리고 한미 상호간의 안보 차원에서도 긍정적 역할이 기대된다"며 "M2부지는 지리적으로 인천메트로 1호선 캠퍼스타운역에 인접한 최고의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귀환하는 재미교포들에게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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