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들이 30일 2030세대를 만나 예비고사를 치른다.
손학규, 정세균 상임고문과 조경태 의원은 이날 강원 평창군 용평면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리는 민주정책연구원 주최 여름캠프 '훅'에 참가한다.
이들은 2030대 참가자 150명 앞에서 대권주자로서의 비전과 전략을 밝히는 강연을 갖는다.
조경태 의원은 오전 11시, 정세균 상임고문은 오후 3시, 손학규 상임고문이 오후 5시에 각각 1시간씩 정견을 발표하고 청년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정동영 상임고문은 전날 같은 장소에서 강연을 갖고 젊은이들의 평가를 받았다.
현재 민주당 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상임고문은 부산 경청투어 일정으로 여름캠프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문 고문은 이날 오전 9시 부산 민주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오후 3시에는 부산대 일대 거리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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