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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원해결사 '언제나민원실' 새단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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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민원해결사 '언제나 민원실'(사진)이 국제교류관 1층으로 이전, 28일 문을 열었다.


새롭게 단장한 언제나민원실은 553㎡ 규모로 기존 도청 구관에 있을 때 면적(181㎡)보다 3배 이상 넓어졌다. 민원인들의 숙원이었던 편의시설도 널찍하게 마련됐다.

편의시설에는 우선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을 전시하는 '경기도 명예의 전당'이 있다. 또 책을 읽으며 편안하게 민원을 볼 수 있는 '북카페'와 아기와 함께 방문한 민원인들이 휴식을 취하며 모유수유가 가능한 '수유실', 24시간 e-민원센터, 혈압측정기 등이 들어섰다.


민원실 벽면에는 '실내정원'을 조성해 친환경적인 공간을 연출했다. 정원은 산호수 등 5종 1600주의 식물을 식재해 민원실의 공기정화와 온ㆍ습도 조절을 하도록 했다.

경기도는 민원공간과 사무공간을 분리하고, 부드러운 곡선형 구조와 다양한 색상을 사용해 민원실을 보다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는 2012년 독일 미술협회가 선정한 한국 미술작가 7인에 뽑힌 정연두 작가가 디자인한 것이다.


민원창구는 민원인과 공무원이 1대 1로 상담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공간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민원인은 보다 편안하게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간이 넓어지면서 북한이탈주민 돌봄센터와 경기도 명예의 전당, 북가페 등 지원되는 민원서비스도 늘어났다.


먼저 북한이탈주민 돌봄센터는 북한이탈주민의 국내 조기정착과 행정편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의정부 경기북부청사에 이어 두 번째로 설치된 공간이다.


경기도 오현숙 언제나민원실장은 "언제나민원실이 좁아 민원인들의 불편이 많았다"며 "공간이 넓어진 만큼 365일 24시간 도민들의 민원해결사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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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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