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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컨퀘스트, 이큐스앤자루 자회사에 지분투자·공동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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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이큐스앤자루의 100% 자회사인 아이넥스바이오에 미국의 신약개발 전문회사인 컨퀘스트가 투자해 지분 22%를 취득했다. 또한 컨퀘스트의 대표이사인 배리 제이 사이먼 박사(Dr. Barry J. Simon)가 아이넥스바이오의 등기이사로 선임돼 본격적으로 경영참여를 하게 됐다. 이로써 아이넥스바이오와 컨퀘스트 간의 본격적인 공동경영체제가 이뤄졌다.


이큐스앤자루 관계자는 "컨퀘스트의 경영참여가 이뤄짐에 따라 이큐스앤자루가 보유하고 있는 세포리셉터 디자인 시뮬레이션 기술과 컨퀘스트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세포치료제 기술이 접목되게 돼,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세포치료제 개발협력구조가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회사인 아이넥스바이오는 타가세포치료제인 NK-92치료제에 대한 기술자문을 통해 국내 임상진행에 대해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도 이번 지분취득으로 아이넥스바이오는 컨퀘스트의 다른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도 한국 및 아시아 판권에 대한 우선 협상권을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큐스앤자루는 지난 1월 컨퀘스트와 세포치료제 개발 관련 전략적 제휴를 시작했다. 4월에는 자회사 아이넥스바이오가 미국·유럽지역에서 임상1상을 마친 NK-92 세포치료제를 기술도입했다. 이번에 지분출자 및 경영참여가 완료됨에 따라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가 강화 됐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컨퀘스트는 자연살해세포(NK세포) 및 세포치료제 분야의 석학들이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세포치료제 전문 개발회사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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