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제규모 '소프트다트' 대회, 7월 한국서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세계 10개국 다트 선수들이 출전하는 국제 규모의 소프트다트 대회가 한국에서 열린다.


디지털 전자다트 전문기업인 ㈜홍인터내셔날은 오는 7월 7일과 8일 이틀간 서울 COEX에서 ‘2012 썸머 다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주최국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싱가포르, 마카오, 홍콩,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등에서 700여명이 출전을 확정, 참가국 수와 인원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일본의 유명 프로선수인 호시노 마츠마사와 오노 케이타를 비롯해,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상위 랭커들이 대거 참가해 한국 다트 프로팀인 ‘피닉스 스타즈’ 선수들과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600만원 규모의 상금을 놓고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1대1 개인전과 2대2 팀 대항전으로 각각 진행된다. 개인전은 4명, 단체전은 4팀으로 조를 나눠 라운드로빈 방식을 거친 뒤 최종 싱글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각국 대표선수들은 한국의 일반 선수들과 대결을 펼치고 별도로 마련된 국가대항전에도 참여한다.

대회 스폰서인 홍인터내셔날의 홍상욱 대표이사는 “건전한 레저스포츠 문화로서 한국에 다트를 보급하기 위해 매년 대회를 치르고 있다”며 “이미 세계 시장에 수출돼 있는 VS피닉스 다트 머신을 인터넷으로 묶어 다른 나라에 있는 선수끼리 대결을 펼치는 온라인 국제대회도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1999년에 설립된 홍인터내셔날은 지난해 매출 370억 원에 2천만 달러 수출 탑을 수상한 소프트다트 머신 개발·판매 업체다. 현재 프로 다트팀 ‘피닉스 스타즈’를 운영하며 국내에 건전한 다트 문화를 보급하고 실력 있는 선수를 양성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김흥순 기자 sport@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