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는 다음달 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개정 신탁법 시행에 따른 신탁제도 활용방안을 주제로 '신탁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26일 개정 신탁법 시행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보다 앞서 제도를 정비한 일본 신탁산업의 변화된 영업환경과 신상품 개발현황을 이해함으로써 국내 신탁산업의 장기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오오츠카 히데아키 와세다대 대학원 교수 등 일본 신탁업계 전문가 3명의 주제 발표가 진행되며, 이후 권종호 건국대 교수의 사회로 김정각 금융위원회 자산운용과장, 김태진 고려대 교수, 임채웅 변호사, 송두일 씨티은행 부장이 참여하는 패널토론 등이 진행된다.
참가비용은 무료로 신탁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금투협 홈페이지(www.kofia.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2003-9212)로 문의하면 된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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