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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기록사랑 전국 백일장’ 173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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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27일 대전글꽃초등 반민정 학생 등에게 시상식…수상작품 전자책 만들어 서비스

‘제5회 기록사랑 전국 백일장’ 173명 수상 송귀근(왼쪽에서 일곱번째) 국가기록원장이 '기록사랑 전국 백일장' 시상식장에서 상을 받은 학생, 추경균 기록정보서비스부장(왼쪽 첫번째) 등 국가기록원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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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가기록원(원장 송귀근)은 27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2동 다목적홀에서 ‘제5회 기록사랑 전국 백일장’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서 글짓기부문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은 박지원 군(광주 매곡초 2), 반민정 양(대전글꽃초 4), 시현지 양(대전탄방중 3), 김채원 양(대전 동방고 2), 송혜지 씨(대전)가 받았다.


그림그리기부문 대상(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은 정민서 양(대전가장초 1), 윤금서 양(대전가장초 4), 이서진 양(대전문화여중 1)이 차지했다.

국가기록원장상인 ▲금상엔 김도영 군(부산 금샘초 6) 등 23명 ▲은상엔 곽시연 양(광주 용두초 1) 등 50명 ▲동상엔 김규영 군(부산 승학초 3) 등 62명에게 주어졌다.


특별상은 김민서 군(부산진중 1) 등이 부산광역시장상, 강성규 군(광주서석고 2) 등이 광주광역시장상, 최은유 양(대전갑천초 3) 등이 대전광역시장상, 조재현 군(화성 석우초 4)이 경기도지사상을 받는 등 30명이 수상했다.


한편 캄보디아출신인 쌈 쏘리나 씨(대전)가 글짓기부문에서 ‘나의 미래를 밝게 해주는 나라, 대한민국’이란 작품으로 동상을 받아 눈길을 모았다.


백일장 심사위원들은 “우리 삶 속의 기록이야기란 주제에 맞으면서도 창의적 작품이 많았다”며 “기록이란 추상적이고도 어려운 것을 여러 일상의 모습으로 재미있게 나타내는 등 교육적 효과 면에서도 뛰어난 작품들이 많았다”고 평했다.


송귀근 국가기록원장은 시상식에서 “기록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생활 속에서 기록하는 습관을 기르는 일에 수상자들이 모범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국가기록원은 ‘제5회 기록사랑 전국 백일장’ 수상작품 173점을 전자책(e-book)으로 만들어 홈페이지(www.archives.go.kr)를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제5회 기록사랑 전국 백일장’은?
국가기록원은 지난 2일 오후 2~6시 정부대전청사 후생동 및 녹지공간, 나라기록관 전시열람동 및 녹지공간, 역사기록관 전시관 및 녹지공간, 정부광주합동청사 대강당 및 녹지공간에서 ‘제5회 기록사랑 전국 백일장’을 열었다.

교육과학기술부, 부산시, 광주시, 대전시, 경기도, 부산·광주·대전·경기·충북·충남·전남·경남지방교육청 등 13개 기관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우리 삶 속의 기록 이야기’란 주제로 글짓기(운문·산문), 그림그리기가 이어졌다. 행사엔 전국적으로 1917명(글짓기 1398명, 그림그리기 528명) 신청했으나 작품제출자는 1252명(글짓기 988명, 그림그리기 264명)으로 집계됐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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