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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폭행남, "교통카드 안돼" 직원 뺨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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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폭행남, "똑바로 하라" 직원 뺨때려


지하철 폭행남, "교통카드 안돼" 직원 뺨때려 (사진: 유튜브 '지하철 직원 폭행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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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한 중년 남성이 지하철 직원을 폭행한 영상을 담은 '지하철 직원 폭행남' 영상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23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직하철 직원 폭행남'이라는 제목으로 1분18초짜리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영상에는 한 중년 남성 승객이 지하철 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에게 "개찰구에서 교통카드가 작동하지 않는다"며 목소리를 높여 항의하고 뺨을 때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직원의 차분한 대응에도 불구하고 화를 삭이지 못한 남성은 끊임없이 욕설을 뱉으며 "똑바로 하라"고 소리치거나 또 한 번 뺨을 때리는 시늉을 하고는 자리를 뜬다.


영상을 올린 게시자는 "23일 저녁 9시경 일어난 일입니다. 요즘 지하철에서 이런저런 일이 많이 발생하는데 정말 안타깝네요. 맞으면서도 참는 직원 분은 정말 대단하신 거 같네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때린 놈은 구속시켜서 버릇을 고쳐야 한다"(kor**), "꼭 잡아내라"(cos**), "싸이코패스인가? 이런 인간들이 점점 많아져"(rh_s**) 등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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