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사촌동생이 유혜영 아나운서?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유인영(28)이 유혜영 아나운서와 사촌지간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유인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SBS 유혜영 아나운서가 깜짝 등장해 출연진들의 관심을 모았다.
알고 보니 유혜영 아나운서는 유인영의 사촌동생이었던 것. 이날 두 사람은 170㎝이 넘는 늘씬한 키와 아름다운 외모로 주위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그야말로 '우월유전자'임을 입증한 셈.
이날 유혜영 아나운서는 "(유인영과는) 어렸을 때부터 친했다. 언니의 비밀을 모두 알고 있다"라며 "명절 때 놀러오면 요리를 해줬는데 동생들을 먹이고 자기는 안 먹는다. 라이벌 의식이 있었던 것 같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유인영은 "라이벌 의식은 전혀 없다. 유혜영 아나운서가 예전에 이 몸이 아니었다. 무척 통통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20대 들어 10㎏을 감량했다고 설명한 유혜영 아나운서는 "유인영의 청바지 핏이 부럽다"고 덧붙여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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