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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부터 CT·MRI 등 영상장비 수가 인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CT 15.5%, MRI 24.0%, PET 10.7% 가격 내려가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보건복지부는 26일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7월 15일부터 CT, MRI, PET 등 영상장비 수가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수가 인하율은 CT 15.5%, MRI 24.0%, PET 10.7%다. 처음 급여를 산정할 당시와 비교해 검사건수 증가, 내용연수 등 인하 요인을 반영해 인하했다. 또 영상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유지보수비 및 인건비 상승 등 인상 요인도 함께 고려했다.


복지부는 영상장비 수가 조정을 위한 관련 고시 개정 작업을 거쳐, 7월 15일부터 인하된 수가가 적용할 예정이다. 이로 인한 연간 재정절감액은 1117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복지부는 이들 영상장비 수가를 인하한 적이 있으나, 서울아산병원 등이 제기한 소송에서 절차상 문제가 제기되면서 수가가 원상복귀 됐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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