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이틀째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증시 급락에도 버티는 모습이다. 하이마트가 사모펀드를 새 주인으로 맞게 됐다는 소식에 모회사인 유진기업은 이틀째 약세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59포인트(0.12%) 떨어진 483.8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28억원 순매수 하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4억원, 5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1.40%), 일반전기전자(0.59%)가 오름세고 비금속(-1.62%), 금융(-0.81%)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대장주인 셀트리온(-1.15%), 서울반도체(-0.42%), 동서(-0.97%)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0.29%), 파라다이스(3.37%), 위메이드(0.70%) 등은 오름세다.
전일 하이마트가 새 주인으로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를 맞게 됐다는 소식에 유진기업은 이틀째 약세다. 유진기업은 전일대비 95원(2.75%) 떨어진 3355원을 기록 중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들의 해외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실적이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는 증권가 호평에 2.82% 상승하고 있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9개 종목을 포함해 396개가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523개가 내림세다. 70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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