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25일 한국표준협회는 2012 대한민국 신기술으뜸상(New Technology·Product Frontier Award)을 수상한 10개 제품을 발표했다.
올해 신기술으뜸상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청호나이스 '이과수 얼음정수기 쁘띠' ▲웅진코웨이 '초소형정수기 한뼘'(CHP-241N) ▲웅진코웨이 '스스로 살균 얼음정수기'(CHPI-280L) ▲듀오백코리아 '듀얼린더아이' ▲젠한국 '도자기식판' ▲문창 '스테인리스 물탱크' ▲두남 '이동형 멀티콘센트' ▲피닉스 '업소용 식기세척기 로하스' ▲현대호이스트 '호이스트' 등 10개 제품에 돌아갔다.
특히 웅진코웨이는 10년간 신기술으뜸상을 수상하며 올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기업은 삼성전자, 청호나이스, 웅진코웨이 등 3개로 늘었다. 명예의 전당은 5년 연속 대상 수상기업 후보 중 평가기준에 부합하는 기업 또는 단체에 주어진다.
특별상(최고경영자 부문)은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에게 돌아갔다. 얼음정수기 '미니', '쁘띠' 등 세계 최초로 얼음정수기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준상 듀오백코리아 팀장도 세계 최초로 듀오백 듀얼린더 제품을 개발하고 상용화시킨 공로로 특별상(임직원 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매리골드홀에서 열린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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