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인은 대학생들에게 등록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시급 100만원 알바 청춘아'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춘아 2기'로 뽑힌 15명 내외의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단 하루 정해진 시간 동안 대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봉사활동을 하면 2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취업포털 알바인에서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는 취업 관련 심층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내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마감일은 다음달 20일까지다.
김형선 알바인 이사는 "시급 100만원 알바 청춘아는 단순히 등록금만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을 받는 대학생들이 또 다른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장려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라면서 "더 많은 대학생들이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나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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