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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구글의 래리 페이지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페이지는 지난 22일(현지시각)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씨넷 등이 보도했다.
페이지는 지난 지난 21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총에 참석하지 못해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다.
이번 주총은 지난 4월에 발표한 무의결권 주식 발행안이 처리됐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었다. 무의결권 주식 발행으로 페이지와 공동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의 경영권을 확고히 했지만 정작 그는 이자리에 함께하지 못했다.
에릭 슈미트 회장은 "그가 목소리 문제로 주총에 참석하지 못했으며 곧 열릴 연례개발자회의와 내달 예정된 2분기 실적발표에서도 발언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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