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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처리기 시범사업 추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2013년 음폐수 해양투기 금지와 종량제 시행 대비해 시범사업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2013년 음폐수 해양투기 금지와 종량제 시행에 대비,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감량처리기 시범사업을 펼친다.


음폐수란 음식물류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폐수로 전체 발생량의 60%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그동안 해양배출 등을 통해 처리했다.

하지만 2013년부터 음폐수 해양배출 금지 조치로 인해 음식물류폐기물을 원천적으로 줄여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에 금천구는 현재 시행중인 공동주택 RFID 종량제 사업과 병행하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처리기 시범사업을 오는 10월31일까지 5개월간 한다.

금천구,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처리기 시범사업 추진 지난해부터 시범운영중인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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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범사업에는 시흥동 힐스테이트 아파트와 독산동 한양수자인 아파트가 참여해 각각 청림에코와 e-청연에서 관리하게 된다.


구는 시범운영기간동안 감량처리기의 배출·처리 과정, 감량효과, 기기성능 등을 상세히 모니터링하고 주민 의견 등을 수렴하여 향후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시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음식물류폐기물을 원천적으로 감량해 나갈 계획이다.


임동팔 청소행정과장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은 온실가스를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게 하며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을 절감하게 한다”며 당부했다.


금천구 청소행정과(☎2627-149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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