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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1일] 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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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6월21일] 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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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많은 김무열, 군대 안간 이유가…
배우 김무열(30)이 21일 병역면제 의혹에 휩싸였다. 감사원 조사 결과 김무열이 지난 2001년 현역판정을 받은 뒤 공무원 시험 응시 등을 이유로 입영을 연기해 오다 2010년 생계유지가 곤란하다며 병역감면 신청을 해 면제를 받았지만, 실상 이 기간 동안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각종 연예 활동으로 수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무열 측은 "아버지가 2002년 뇌출혈로 쓰러진 이후 지속적인 병원 출입과 병원비 지출로 인해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해왔다"며 "병무청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것은 없지만 조사가 필요하다면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연예인 수입이 얼마인데 생계 곤란을 이유로 댈 수 있을까", "응시하지도 않은 공무원 시험으로 5번이나 연기?", "지금이라도 군대 가라" 등 부정적인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 지난 여름상황 재발될까 … 사상 첫 정전대비훈련

[6월21일] 오늘의 SNS 핫이슈

여름 무더위로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위 사이렌 소리와 함께 사상 첫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이 실시됐다. 훈련은 전력 예비력이 200만kW 미만으로 하락하는 '경계' 단계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다 2시10분 2차 사이렌이 울리면서는 전력 수급상황이 더욱 악화돼 예비력이 100만kW 이하로 떨어진 '비상' 상황까지 가정해 이뤄졌다. 7개 대도시의 28개 건물에서는 전력을 차단했고, 공공기관에서는 보안·안전·전산설비 등 필수 장비를 제외한 모든 전기기기의 전원을 차단하는가 하면 가정과 사무실 등에서는 냉방기기·전자제품 사용중지, 불필요한 조명소등, 생산설비 일시 가동중단 등의 방식으로 절전에 참여했다. 이날 20분간 이뤄진 정전 대비 위기 대응 훈련으로 인해 오후 2시20분 전력 공급능력은 7238만kW, 전력부하 6278만kW, 예비전력은 960만kW(예비율 15.2%)로 집계됐다.


◆ 104년만의 가뭄 "비는 언제 오려고…"

[6월21일] 오늘의 SNS 핫이슈

이상고온으로 중부지방을 포함한 전국이 104년만의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3.5도로 6월 기온으로는 1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데 이어 5월 이후 서울의 강수량도 10.6㎜로 30년내 평년치 173.9㎜에 10%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같은 극심한 가뭄은 고기압이 우리나라 상공에 장기간 머물고 있기 때문. 여름이 되기 전까지 기압골이 주기적으로 한반도를 관통해 비를 뿌렸지만 올해 초여름에는 고기압이 계속 자리 잡아 맑은 날씨만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청은 오는 26~27일께에야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에 비구름이 형성되면서 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장동건이 마시는 주스의 비밀은? … 넘쳐나는 PPL 비용 논란

[6월21일] 오늘의 SNS 핫이슈

각종 드라마와 시트콤 등에 등장하는 PPL(간접광고)이 외식·유통업체를 중심으로 더욱 활발해지면서 이에 대한 부담이 소비자들에게 전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장동건, 김하늘 주연의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PPL을 하고 있는 디저트카페 망고식스는 매장과 음료 이름을 노출시키는 조건으로 회당 1000만원대에 이르는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등장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 역시 수억원대의 광고비용을 지불할 것으로 추정된다. 업체들로서는 간접광고비 부담이 만만치 않지만 신생 브랜드로서는 그 이상의 인지도 상승효과가 있기 때문에 PPL을 포기할 수 없는 입장. 한 업계 관계자는 "PPL 비용을 바로바로 제품가에 반영하지는 않지만 마케팅 비용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제품 가격을 산정할 때 포함될 수는 있다"면서 "수많은 브랜드 틈에서 신생업체가 주목받기 위해서는 돈이 많이 들어도 스타마케팅, PPL 마케팅을 택하곤 한다"고 말했다.


◆ 버스커버스커 새 노래 얼마나 좋길래…

[6월21일] 오늘의 SNS 핫이슈

지난 3월 첫 정규 앨범을 냈던 3인조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새 음반이 단숨에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이날 새벽에 공개된 '버스커버스커 1집 마무리' 앨범의 수록곡들은 하루 종일 주요 음원차트 1~5위를 휩쓸 정도. 타이틀곡 '정말로 사랑한다면'이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그댈 마주하는 건 힘들어', '소나기', '네온사인', '기다려주세요' 등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팬들의 반응도 열광적이다. "정말로 사랑한다면 가사가 너무 애절하게 와닿는다", "버스커는 역시 날 실망시키지 않아", "어느 가수보다도 훌륭하다" 등 이들의 새 앨범을 환영하는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버스커버스커는 오는 22~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청춘버스'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조인경 기자 ik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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