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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얼음정수기 출시 2주만에 1만대 판매 돌파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웅진코웨이는 이달 초 출시한 '스스로살균 카운터탑 얼음정수기'(CHPI-280L)가 출시 2주만에 1만대가 판매됐다고 20일 밝혔다.


단일 모델 기준 출시 2주 만에 1만대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2009년 이 회사가 얼음정수기를 출시한 이후 최대치다. 신제품 얼음정수기의 판매 호조로 인해 이달 전체 얼음정수기 판매량도 전년 동월 대비 180% 이상 급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신제품 얼음정수기가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얼음과 정수, 온수, 냉수 추출이 모두 가능할 뿐만 아니라 경쟁사 대비 위생성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웅진코웨이는 지난주부터 유구공장의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휴일 특근을 실시하는 등 생산역량을 총동원하며 얼음정수기 추가수요에 대응 중이다. 회사 측은 올해 얼음정수기 판매 목표량을 전년 대비 250% 증가로 정했다. 이를 위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전속모델인 2PM을 적극 마케팅에 활용하는 등 얼음정수기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강성호 마케팅본부장(상무)은 "신제품 얼음정수기는 냉수, 온수, 정수뿐 아니라 얼음기능과 살균기능 등 정수기 모든 기능이 집약돼 있는 완벽한 정수기로 출시하자마자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선 기술력과 서비스를 통해 얼음정수기 시장에서도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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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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