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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업계, 택시파업에도 가격인하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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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20일 전국 택시 노사의 대규모 집회와 관련해 정부가 LPG업계에 가격 인하를 요구했지만 LPG업계는 인위적인 가격 인하는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국토해양부는 20일 예고된 전국 택시 노사의 대규모 집회에 대응해 19일 주성호 제2차관 주재로 전국 시·도 부단체장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8일에는 택시업계가 요구하는 LPG 가격 안정화를 위해 SK가스와 E1 등 주요 수입사, 대한LPG협회를 만나 LPG 가격 안정화에 협조해 줄 것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에 LPG 업계는 LPG 가격은 국제가격에 의해 결정되는 구조로 인위적인 가격 인하는 어렵지만 최근 국제 LPG가격의 하락추세에 따라 당분간 하향 안정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택시업계의 애로를 감안해 가격 안정화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성호 차관은 화물연대에서 2003년, 2008년에 이어 최근에도 집단운송거부 움직임이 있다면서 시도별로 비상수송대책에 따른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정부는 화물연대와 대화와 타협을 통해 화물연대가 요구하는 사항 중 정부가 수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하되 화물연대가 무리한 사항을 요구하면서 집단운송거부에 돌입할 경우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한 대응을 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20일 버스와 지하철이 1시간씩 연장 운행된다. 버스는 998회, 지하철은 255회 증회 운행된다. 부산시에서도 버스 204대가 추가 투입돼 1시간 연장 운행되고 지하철도 128회 증편된다. 택시 운행중단 사실도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 등을 통해 홍보된다.


정부는 국민의 편의를 볼모로 한 운행중단 장기화와 불법적인 파업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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