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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경련, 돈이면 헌법 바꾸겠다는 거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9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의원 입법 타당성 검증 방침에 대해 "돈이면 헌법을 바꾸고 입법권을 짓밟아도 되느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경제 민주화를 무산시키려는 오만방자한 일"며 "경제민주화를 막기 위한 전경련의 경제 쿠데타적 발상을 취소할 것을 요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전경련이 국회의 입법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학회와 MOU를 체결했다"면서 "전경련이 이를 즉각 취소하지 않으면 민주당도 전경련에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권재진 법무장관의 사퇴와 관련해 그는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은 지난 3월 31일 선대위 회의에서 권재진 법무장관에 대해 물러날 것을 요구한다고 발언했다"며 "내곡동 사저, 민간인 불법사찰, BBK 가짜편지 수사에 대해 국민이 분노하는데도 그가 침묵하는데 대해 분노한다"고 덧붙였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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