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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외국인 고용조사… 11월 발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사상 첫 외국인 고용조사가 이뤄진다. 통계청은 19일 "이달 22일부터 7월 6일까지 첫 외국인 고용조사를 벌여 오는 11월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국내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외국인 중 전국 모든 시군구에서 표본으로 추출된 1만명이다.


조사 결과는 외국인 노동자의 규모와 고용률, 실업률, 임금 수준, 취업 분야 등 다양한 통계로 정리된다. 정확한 정보 수집을 위해 조사표는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13개 언어로 번역해 제공한다. 법무부와 서울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콜센터를 통해 관련 통역서비스도 제공한다. 정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일자리 정책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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