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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랠리 1900 후반까지 진행<대신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대신증권은 19일 코스피 안도랠리가 기술적인 저항선인 1920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유로화의 상승 여력이 남아있고, 상승종목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김영일 연구원은 "그리스 이벤트 이후 예상되는 코스피의 1차 목표치는 종가기준 1910~1920 수준이다"라고 진단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지난 11일부터 안도랠리를 시작했으며, 현재 1차 저항선인 1920선 수준에서 숨고르기를 진행할 가능성은 있지만 1900선 후반대가 이번 랠리의 종착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유로화의 상승 여력을 주가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011년 이후 코스피는 유로화와 높은 역의 상관관계를 보였다"며 "5월에 저점을 형성하고, 반등 중인 유로화의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상승 종목이 확산하는 점도 긍정적이다. 지난주 코스피 내부에서 20일 신고가 종목 비율이 20일 신저가 종목 비율을 상회하는 중요한 현상이 발생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상승종목의 확산을 의미하며 코스피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안도랠리를 연장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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