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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그리스 여파에 상승..무선충전株, 갤럭시S3 덕에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그리스 총선에서 신민당이 승리를 거둔데 따른 여파로 상승 마감했다. 국내에서 예약판매 중인 갤럭시 S3에 무선 충전기술이 적용될 것이라는 분석에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7.51포인트(1.61%) 상승한 475.26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4억원, 90억원 쌍끌이 매수세를 나타낸 가운데 기관만이 홀로 12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0.43%), 기타 제조(-0.12%), 인터넷(-0.02%)만이 약세를 나타냈고 대부분 강세로 마감했다. 특히 금융(3.54%), 일반전기전자(3.13%), 컴퓨터서비스(2.84%)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0.32%), 다음(-1.32%), 위메이드(-3.36%) 등은 하락세를 나타낸 반면, 서울반도체(3.10%), 포스코 ICT(2.08%), 에스엠(5.85%) 등은 크게 상승했다.


이날 갤럭시S3에 무선 충전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크로바하이텍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알에프텍은 12.93%, 와이즈파워, 켐트로닉스는 7~9%대 상승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7개 종목을 포함해 796개가 올랐고 하한가 없이 155개 종목이 내렸다. 4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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