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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수익률, 이달 일일 최대 낙폭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그리스 총선을 이틀 앞둔 15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수익률이 하락했다.


이날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금리)은 1.59%를 나타냈다. 이는 6월 들어 일일 최대 낙폭으로, 주간 기준 전주 1.64% 대비 하락했다.

30년물 국채수익률은 2.69%로 내려갔다. 이는 전주 2.76%에 비해 크게 낮아진 수준이다.


5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주 0.71% 대비 큰폭으로 내려간 0.68%를 나타냈다.

오는 17일로 예정된 그리스 총선 결과에 따라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잔류 여부가 결정되는 탓에 금융 시장에 불안이 크다.


경기지표의 부진과 주식시장의 동요가 점차 확산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은행(Fed)의 제3차 양적완화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미시건대학의 6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74.1로 전달 79.3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는 6월에 2.3으로 내려가 전달 17.1에 비해 급락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치로 전문가 전망치 12.8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아울러 5월 산업생산은 전문가 예상을 밑돈 0.1%로 집계됐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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