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安 ,포문은 7월 등판은 11월 이후

시계아이콘01분 1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창간특집여론조사]"안철수, 출마한다면 무소속으로 해야"

아시아경제신문은 창간 24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와 지난 9~10일 19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대선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대상자는 인구비례 무작위추출로 선정됐다. 응답자 분포는 남성 496명, 여성 504명이며 20대가 168명, 30대 215명, 40대 230명, 50대 186명, 60대 이상 201명이다. 표집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 ±3.1%포인트이며 유선전화(80%) 및 휴대전화(20%) 임의걸기(RDD) 면접조사로 진행됐다.<편집자주>


[창간특집여론조사]박근혜 독주현상 뚜렷해졌다
[창간특집여론조사]'경제대통령' 선호도 박근혜 1위
[창간특집여론조사]복지보다 투자·일자리 달라
[창간특집여론조사] "이석기ㆍ김재연 사퇴해야" 42.9%
[창간특집여론조사] 박근혜의 딜레마

安 ,포문은 7월 등판은 11월 이후
AD

안철수 출마한다면 무소속 25.2% 야권단일후보로 22.5%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정치권의 대선 경선일정이 윤곽을 나타내면서 이달까지 줄잡아 20여명이 대선출마를 선언한다. 민주당은 문재인, 김두관, 손학규 등 '빅 3'에 이어 10여명 가량이 자천,타천으로 출사표를 낼 준비를 하고 있다.

이제 정치권은 물론 국민들에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안철수 원장만 남았다. 안 원장이 보여온 정중동 행보의 분수령은 7월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 8일로 '기업가적 사고' 수업을 끝냈다. 안 원장이 '당분간 충실하겠다'고 했던 학교 일이 끝났다. 그는 한동안 집필활동에 매진한 뒤 오는 7월에 정치 사회 현안에 대한 생각을 담을 책을 낼 예정이다. 지난 5월 30일 부산대 강연에서 제시한 '정의 복지 평화' 키워드를 담은 내용이 될 가능성이 크다. 정가에서 7월 출판 기념회를 통해 사실상 대선 출정식이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안 원장측은 그러나 여전히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안 원장측 관계자는 "안 원장은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거의 정리하고 있는 상태이며 자신이 과연 잘해낼 수 있을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했다.


그 사이 안 원장과 관계없는 '안철수 지지층'은 세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11일 안 원장의 가치와 철학을 공유한다는 '씨에스코리아재단(CSKorea) 재단이 발기인 대회를 가진데 이어 '철수산악회'가 7월 정당등록을 할 계획이다. 철수산악회는 김정길 전 행자부 장관의 길벗 산악회가 모태로 정당화를 지향하고 있다. 전국시도별 책임자를 물색 중인 한편 안철수 원장을 지지하는 100만서명운동도 계획 중이다.


야권에서는 안 원장이 7월 이후 정치행보에 나서도 대선출마라는 공식 선언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7월부터 '청춘 콘서트' 등의 활동을 재개한 뒤 야권과 물밑 교감을 통해 8월 새누리당 대선후보 선출과 런던올림픽 등이 끝난 후 본격적인 준비를 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밝힌 야권 단일화 로드맵은 9월 중순 당 후보 선출, 11월 초순 안철수 원장 등 당 외 후보와의 단일화로 짜여졌다. 야권에서는 안 원장이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선출되는 정국 추이를 지켜본 뒤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