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6월1일] 오늘의 SNS 핫이슈

시계아이콘02분 0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 대선 D-200, 3强에 몰리는 시선

[6월1일] 오늘의 SNS 핫이슈
AD

내일(2일)은 오는 12월 19일 치러지는 18대 대통령선거가 꼭 200일 남은 날이다. 'D-200일'을 맞아 유력 주자들의 대권 판도는 최대 우량주로 자리 잡은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여전히 위협적인 테마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반등의 모멘텀이 절실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으로 요약된다. 박근혜의 다자대결 가상 지지율은 총선 이후 높게는 40% 초반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미 최대치에 올라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총선 이후 안 원장의 지지율은 보합 또는 미미한 하락세이나 야권 전체를 보면 여전히 독보적이다. 박근혜 전 위원장과의 양자대결 가상 지지율에서 차가 2~3%포인트 안팎 자릿수 격차를 유지하는 인물은 안 원장이 유일하다. 문재인 상임고문의 지지율은 좀처럼 반등의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총선 이후에도 다자대결 가상 조사에서 10% 초·중반, 박근혜 전 위원장과의 양자대결 가상 조사에서 30% 중·후반에 머무는 실정이다.

◆ '수원 여대생 살인범' 오원춘 사형 구형

[6월1일] 오늘의 SNS 핫이슈

'엽기 살인마' 오원춘(42·남)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수원지검 형사3부는 1일 수원지법 제11형사부 심리로 열린 오원춘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전자장치부착 30년도 요구했다. 검찰은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질러 놓고 죄책감이나 반성하는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며 "오원춘 사건이 우리사회에 끼친 파장과 인간의 고귀한 존엄성을 짓밟은 범죄행위에 대해 법의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오원춘은 최후진술을 통해 "제가 큰 죄를 지어…"라며 말끝을 흐렸다. 오원춘은 지난 4월1일 오후 10시30분께 자신의 집 앞을 지나던 A(28·여)씨를 기다렸다가 고의로 부딪힌 뒤 집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A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 내 유기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 독도 땅값 12억원…전년 대비 1.7억 올라

[6월1일] 오늘의 SNS 핫이슈 독도 동도와 서도 전경

독도의 땅 값이 약 12억원으로 전년대비 1억7811만원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는 지난 31일 독도 전체 101필지(18만7,554㎡)의 땅 값이 12억5247만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억7436만원보다 16.6% 오른 가격이다. 국유지인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는 임야 91필지, 대지 3필지, 잡종지 7필지로 구성돼 있다. 독도로 27번지 동도선착장을 비롯한 10필지가 가장 비싼 땅으로 1㎡당 19만2000원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명동 땅값(3.3㎡ 당 2억원)의 320분의 1인 셈이다. 독도 공시지가는 처음 산정한 2000년 2억6000만원을 시작으로 해마다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 오다 2010년에 10억원을 돌파했다.


◆ 4개월 영아, 어린이집서 의문의 사망

[6월1일] 오늘의 SNS 핫이슈 이 사진은 본문과 관계없습니다.

경기도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4개월된 영아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도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30일 낮 12시30분께 광명시에 위치한 모 어린이집에서 잠을 자던 생후 4개월된 A양이 숨을 쉬지 않은 채 발견돼 조리사 김 모(40)씨가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 원장 박 모씨(50)는 경찰 조사에서 "오전 9시30분께 분유를 먹이고 트림을 시킨 뒤 재웠는데 점심시간에 가 보니 손발이 차고 몸이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며 "사망원인을 잘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119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 양은 유아용 침대에 엎드려 있었고 입가에 토한 자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의 부모는 맞벌이를 하며 지난 8일부터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겼다가 20일만에 비보를 접해야 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A양을 부검하고 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입건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국내 최대' 사랑의 교회 공사 중단될 듯

[6월1일] 오늘의 SNS 핫이슈 사랑의 교회 신축 조감도(출처 : 사랑의 교회 홈페이지)

특혜 논란에 휩싸인 국내 최대규모 '사랑의 교회' 신축공사가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감사결과 공공용지 불법 점용 등 서초구청의 인·허가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 지역의 대표적 교회인 사랑의 교회는 지난 2009년 서초구 대법원 맞은편 6782㎡ 부지 매입 후 공사비 2100억 원을 들여 지하 8층~지상 8층, 지하 8층~지상 14층의 2개 동을 건설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주민 350명이 ▲예배당을 짓기 위한 공공도로 점유 ▲지하철 2호선 서초역 3·4번 출입구 폐쇄 후 교회 지하로 연결되도록 허용한 것 ▲건물 높이 제한 완화 등의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서울시에 감사를 요청했다. 이후 시민 옴부즈맨 감사 결과 도로 점용료를 납부하더라도 공공도로 지하를 특정 교회가 점유해 사용할 수 있게 허용해 준 행위는 명백한 특혜라고 결론 났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