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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그리스 총선 앞두고 투심 흔들흔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15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흔들리고 있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그리스 총선이 급격한 경기 하방을 이끌수 있다는 부담감이 매수세를 끌어내리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투심을 끌어올리며 증시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한국시간 오전 11시 9분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07% 상승한 8574.51을, 토픽스지수는 0.09% 오른 726.26을 기록중이다.


금융주와 소비관련주가 강세다. 종목별로 금융주 0.6% 상승, 소비자서비스주 0.73% 상승중이다. 석유&가스 0.12%, 유틸리티 0.23%, 산업관련주는 0.55% 하락하고 있다.

전체 판매량의 44%를 미국 시장에 두고 있는 혼다자동차는 1.5% 상승한 뒤 0.2% 떨어졌다.


같은 시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6%상승한 955.51을, 선전 CSI300지수는 0.13% 상승한 2563.81을 기록중이다.


퍼팻츄어 인베스트먼트의 수석매니저 매튜 셜우드는 "오는 17일로 예정된 그리스 총선을 의식해 투자자들이 시장을 관망하고 있다"며 "낮은 인플레이션이 양적 완화를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화권 지수도 일제 상승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0.94% 상승한 7141.95에,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즈지수는 0.33% 상승한 2783.42에, 홍콩 항셍지수는 0.96% 상승한 1만8988.46에서 거래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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