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인터파크가 커피 원두와 생두, 커피머신 등 커피와 관련한 모든 제품을 판매하는 커피전문몰 '더 커피(The Coffee)'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생두와 원두, 인스턴트커피, 머신·용품, 시럽·소스, 액세서리 등의 카테고리를 나눠 고객들이 필요한 상품 페이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주력 상품은 유명 로스터리숍 커피 원두다. 전광수커피, 커피명가, 이정기커피집, 테라로사 등 커피 마니아라면 익숙한 국내 로스터리 커피숍의 원두를 '더 커피'에서 단단독 판매한다. 또 매주 수요일을 커피볶는 날로 지정 특정 로스터리숍(또는 브랜드)의 갓볶은 커피 원두를 특가에 선보인다.
원두 고르기를 어려워하는 고객도 취향에 맞는 원두 선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인페이지 하단에 ‘상큼하고 깔끔한’, ‘묵직하고 무게감 있는’, ‘신맛이 적은 고소한’, ‘균형감이 뛰어난’ 4가지로 분류해 베스트셀러 원두를 소개하는 것. 이와 함께 홀빈, 분쇄, 캡슐, 파드 등 다양한 타입을 선택할 수 있고, 바디, 신맛, 균형의 3가지 지표 및 전문가평가를 통해 한층 디테일한 원두속성 정보도 제공한다.
한편 인터파크는 커피전문몰 '더 커피' 오픈을 기념해 특가 상품 판매 및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커피전문몰 전 구매 고객에게 명품 커피 ‘LUSSOcoffee 드립백’을 2개씩 증하고 21일까지 이정기커피집·커피명가의 전 제품을 무료 배송한다.
김종대 인터파크INT 가공식품팀장은 "커피전문몰 '더 커피(The Coffee)' 오픈을 통해 커피마니아들이 다양한 원두를 손쉽게 선택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상품 구매 공간의 차원을 넘어 커피 관련 정보 제공 기능 및 문화적 감성을 고객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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