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청년창업가·멘토 정보공유 글로벌 네트워크 필요”

시계아이콘03분 5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 ‘APEC 창업 컨퍼런스’ 일성은?

“청년창업가·멘토 정보공유 글로벌 네트워크 필요”
AD

“기업에게 글로벌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다. 청년창업가들도 창업초기부터 해외시장을 목표로 해야 한다.”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창업컨퍼런스’에서 “세계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창업 및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세계 청년창업가와 멘토들이 창업의 꿈을 함께 꾸고 고민하면서 공유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그동안 국내 창업 네트워크에 대한 지원 및 활동은 활발하게 이루어졌지만 해외 청년창업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행사는 거의 전무했다”며 “APEC 창업컨퍼런스를 통해 뿜어 나오는 창업의 열기가 글로벌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아태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 이사장은 “올해 신설한 2100억원 규모의 청년전용창업자금을 관련 기관들과 함께 원활하게 운영해 청년창업 촉진과 성공률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청년창업사관학교도 확대 운영하면서 글로벌 창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APEC 창업컨퍼런스는 국내가 아닌 세계를 무대로 한 글로벌 창업을 꿈꾸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해 한국이 APEC 사무국에 제안해 공식사업으로 채택 및 성사됐다. APEC 19개국 400여명의 청년창업가와 전문가, 정책담당자들이 참가해 창업성공 스토리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청년창업가들의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한편 APEC은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 지역협력체다. 전 세계 인구의 40%, GDP의 56%, 교역량의 46%를 차지한다. 한국과 APEC 회원국 간 수출입 무역규모는 5920억 달러 수준이다.

박종수 금투협회장
국제증권단체 ICSA 신임회장으로 선출


“청년창업가·멘토 정보공유 글로벌 네트워크 필요”

“명실상부한 전 세계 자본시장의 대표기구로서 ICSA의 위상과 역할을 높여 나가겠다.” 박종수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제25회 ICSA(국제증권업협회협의회) 연차총회’에서 ICSA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회장은 이날 회장 수락연설에서 “중국, 남아공,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가를 포괄하여 회원을 더욱 넓히고, 주요 국제기구와의 네트워크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증권업협회협의회는 미국·일본·프랑스 증권업협회 등 선진자본시장 15개국 18개 기관으로 구성된 국제증권업계 대표단체다. 1989년 창립 이래 회원간 정보교환과 상호이해 증진, 국제자본시장 건전 발전을 위한 공동정책 개발과 국제기구에 의견 대변 등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허명수 GS건설 사장
“조직의 허리, 팀장들 파이팅 합시다!”


“청년창업가·멘토 정보공유 글로벌 네트워크 필요”

“조직의 최일선 실무책임자로서 우리 조직의 가장 중요한 조직의 허리역할을 담당하는 팀장들이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때 우리의 목표와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허명수 GS건설 사장은 지난 12일 GS건설의 대표적인 열린 경영 이벤트인 ‘워크앤토크(Walk&Talk)’ 행사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날 행사는 허명수 사장을 비롯해 전 사업본부별 팀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산에서 열렸다. 한편, 지난해 경영자와 직원간 원활한 소통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시작된 ‘Walk&Talk’ 행사는 지난해 서울역 본사 및 역삼타워 직원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 진행됐으며, 올해부터는 공통 주제를 나눌 수 있는 그룹별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건희 삼성회장
“해외업무 수행 직원 안전대책 강화하라”


“청년창업가·멘토 정보공유 글로벌 네트워크 필요”

“해외 업무 수행하는 직원들의 안전대책을 강화하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4일 페루 헬기사고로 희생된 임직원 분향소에 조문을 하고 안전대책 강화 등을 지시했다. 이날 이 회장은 이날 오후 서초동 삼성물산 본사사옥 1층에 마련된 페루 헬기 추락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문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 최지성 미래전략 실장이 동행했다. 이 회장은 조문을 마친 후 최지성 미래전략실장에게 “유해 운구 등 장례절차에 만전을 기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배려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13일에는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부회장과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강호문 부회장,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 등 총 23명의 삼성그룹 사장단이 수요사장단 회의를 마친 후 조문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김효준 부장(48), 유동배 차장(46), 우상대 과장(39), 에릭 쿠퍼 과장(38ㆍ 네덜란드) 등 삼성물산 직원 4명은 페루 이남바리강 카라바야 수력발전소 예정지를 시찰하고 돌아오는 중 현지에서 헬기 추락사고로 참변을 당했다. 이번 사고로 삼성물산 직원 외에도 K-Water(한국수자원 공사) 김병달 팀장, 한국종합기술 전효정 상무, 이형석 부장, 서영엔지니어링 임해욱 전무, 최영환 전무 등 총 14명 전원이 사망했다.


이웅열 코오롱 회장
“직원 개인 다양성이 회사 성장의 원동력”


“청년창업가·멘토 정보공유 글로벌 네트워크 필요”

“최근 사회적으로 학력파괴 채용이 큰 이슈지만 기업에서는 학력의 다양성뿐 아니라 직원 개개인의 다양성도 중요하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이 미래 성장의 원동력 으로 ‘다양성’을 제시했다. 사회의 다양성을 포용할 줄 아는 기업만이 더 나은 미래를 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회장은 지난 12일 그룹사보 500호 발행기념 인터뷰에서 “직원 개개인의 다양성이 표출될 때 비로소 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만큼 앞으로 ‘다양성’이 코오롱을 키워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기업은 사회의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기업은 학력뿐 아니라 관심 분야나 성향 등 모든 분야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포함한 다양한 사람들을 끌어안을 줄 알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코오롱은 많은 부분에서 적당주의 문화가 팽배해 있기 때문에 ‘이만하면’이라는 말은 코오롱에서 무조건 없어져야 한다”며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주고 잘못된 것도 숨기지 않고 이야기할 때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이날 통권 500호를 발행한 그룹 사보가 사내소통의 장이 돼줄 것도 당부했다. 그는 “사보 통권 500호 발행은 코오롱그룹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사보는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또 하나로 뭉치게 하는 소통의 통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신충식 농협 회장
“지주회장과 은행장 분리경영이 바람직”


“청년창업가·멘토 정보공유 글로벌 네트워크 필요”

“지주 회장과 은행장은 분리 경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충식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12일 지주회장과 은행장은 분리 경영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회장직 사의를 표명했다. 신 회장은 이날 오후 한국은행 62주년 창립기념 리셉션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막상 회장과 은행장을 함께 해보니 여러 가지 한계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회장은 “그동안도 지주와 은행의 위상이 달라 회장과 은행장은 분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차기 회장의 자격요건에 대해서는 “회장추천위원회에서 조건과 자격 등을 결정할 것”이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신 회장은 지난 7일 회장직 사의를 표명, NH농협은행장직만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농협금융지주 신임 회장은 이르면 20일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금융감독당국 및 농협에 따르면 농협금융지주 회장추천위원회는 이번 주 쯤 회장 후보 대상자를 결정짓고 임시 이사회를 열어 최종 회장 후보자 선임안건의 주총 부의를 결의할 계획이다. 주총에서 회장 후보자를 선임하면 모든 절차가 종료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르면 20일쯤 새로운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며 “회장 후보자만 결정되면 (비상장사라)이사회를 하루 만에 다 할 수 있는 곳인 만큼 일정 자체는 농협이 마음대로 조절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국제공연기구 ISPA 예술후원가상 수상


“청년창업가·멘토 정보공유 글로벌 네트워크 필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이사장(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지난 14일 서울 남산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열린 국제공연예술협회 ‘ISPA(이스파)’ 2012 서울총회 어워드에서 예술후원가상을 수상했다.
박삼구 이사장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을 통해 음악 영재를 집중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실내악 전용홀인 금호아트홀 운영, 실내악단 운영, 명품 고악기 무상 대여,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항공권 무상 지원, 문화예술계 발전기금 기부 등 공연예술계에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스파는 1949년 설립된 비영리 국제공연예술기구로 세계 공연예술계에서 유엔총회와 같은 역할을 하는 국제조직이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이해관계 맞으면 저축은행 추가 인수”


“청년창업가·멘토 정보공유 글로벌 네트워크 필요”

“저축은행 (인수)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있다. 지금 아무 자료도 없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자료를 봐야 한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한은 창립 제62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저축은행 인수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시사했다. 이날 김 회장은 “매물이 나오면 항상 그것에 대해 검토를 하지만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야 한다”며 “금융 시스템에 대해 지주로서 검토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답했다.
김회장은 이어 “인수의향서를 제출하고 검토해봐야 안다”며 “아직 어떤 것인지도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한은이 보유한 외환은행 지분을 매각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김정태 회장은 “전혀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했다.


이코노믹 리뷰 한상오 기자 hanso11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606:30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506:30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206:30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107:00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006:30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411:00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대한민국 국민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는 평균 10.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4.15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부산과 서울 등에서 무연고 사망자 수가 많았다. 24일 아시아경제가 전수조사를 통해 집계한 무연고 지수에 따르면, 전국 평균 무연고 지수는 2021년(4.15)보다 크게 높아진 10.19로 나타났다. 무연고 지수는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를 계산한 수치다. 이렇게 산출된 무연고 지수가 10을

  • 25.12.2411:00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지난달 27일 부산 중구 영주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정재남씨(86). 이웃 주민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정씨는 근처에 연고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여기 계단 내려가면 아흔 넘은 할머니 한 명이 있는데, 아플 때마다 죽겠다고 전화가 와서 거절하기도 뭐하고 가끔 들여다보고 있다"며 "그래도 평일엔 요양보호사란 사람이 와서 밥도 챙겨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할머니 아들은 어릴 때 죽었고, 일본

  • 25.12.2411:00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고시원 총무로 일하면서 홀로 외롭게 떠나가는 이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만난 박상문씨(57)는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에 참여한 사연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은 무연고자 등이 생전에 자신의 장례를 맡길 사람이나 단체를 미리 지정하는 제도다.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혼란을 막고 고인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박씨는 올해 6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