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청년창업가·멘토 정보공유 글로벌 네트워크 필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분 28초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 ‘APEC 창업 컨퍼런스’ 일성은?

“청년창업가·멘토 정보공유 글로벌 네트워크 필요”
AD

“기업에게 글로벌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다. 청년창업가들도 창업초기부터 해외시장을 목표로 해야 한다.”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창업컨퍼런스’에서 “세계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창업 및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세계 청년창업가와 멘토들이 창업의 꿈을 함께 꾸고 고민하면서 공유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그동안 국내 창업 네트워크에 대한 지원 및 활동은 활발하게 이루어졌지만 해외 청년창업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행사는 거의 전무했다”며 “APEC 창업컨퍼런스를 통해 뿜어 나오는 창업의 열기가 글로벌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아태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 이사장은 “올해 신설한 2100억원 규모의 청년전용창업자금을 관련 기관들과 함께 원활하게 운영해 청년창업 촉진과 성공률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청년창업사관학교도 확대 운영하면서 글로벌 창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APEC 창업컨퍼런스는 국내가 아닌 세계를 무대로 한 글로벌 창업을 꿈꾸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해 한국이 APEC 사무국에 제안해 공식사업으로 채택 및 성사됐다. APEC 19개국 400여명의 청년창업가와 전문가, 정책담당자들이 참가해 창업성공 스토리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청년창업가들의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한편 APEC은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 지역협력체다. 전 세계 인구의 40%, GDP의 56%, 교역량의 46%를 차지한다. 한국과 APEC 회원국 간 수출입 무역규모는 5920억 달러 수준이다.

박종수 금투협회장
국제증권단체 ICSA 신임회장으로 선출


“청년창업가·멘토 정보공유 글로벌 네트워크 필요”

“명실상부한 전 세계 자본시장의 대표기구로서 ICSA의 위상과 역할을 높여 나가겠다.” 박종수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제25회 ICSA(국제증권업협회협의회) 연차총회’에서 ICSA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회장은 이날 회장 수락연설에서 “중국, 남아공,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가를 포괄하여 회원을 더욱 넓히고, 주요 국제기구와의 네트워크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증권업협회협의회는 미국·일본·프랑스 증권업협회 등 선진자본시장 15개국 18개 기관으로 구성된 국제증권업계 대표단체다. 1989년 창립 이래 회원간 정보교환과 상호이해 증진, 국제자본시장 건전 발전을 위한 공동정책 개발과 국제기구에 의견 대변 등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허명수 GS건설 사장
“조직의 허리, 팀장들 파이팅 합시다!”


“청년창업가·멘토 정보공유 글로벌 네트워크 필요”

“조직의 최일선 실무책임자로서 우리 조직의 가장 중요한 조직의 허리역할을 담당하는 팀장들이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때 우리의 목표와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허명수 GS건설 사장은 지난 12일 GS건설의 대표적인 열린 경영 이벤트인 ‘워크앤토크(Walk&Talk)’ 행사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날 행사는 허명수 사장을 비롯해 전 사업본부별 팀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산에서 열렸다. 한편, 지난해 경영자와 직원간 원활한 소통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시작된 ‘Walk&Talk’ 행사는 지난해 서울역 본사 및 역삼타워 직원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 진행됐으며, 올해부터는 공통 주제를 나눌 수 있는 그룹별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건희 삼성회장
“해외업무 수행 직원 안전대책 강화하라”


“청년창업가·멘토 정보공유 글로벌 네트워크 필요”

“해외 업무 수행하는 직원들의 안전대책을 강화하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4일 페루 헬기사고로 희생된 임직원 분향소에 조문을 하고 안전대책 강화 등을 지시했다. 이날 이 회장은 이날 오후 서초동 삼성물산 본사사옥 1층에 마련된 페루 헬기 추락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문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 최지성 미래전략 실장이 동행했다. 이 회장은 조문을 마친 후 최지성 미래전략실장에게 “유해 운구 등 장례절차에 만전을 기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배려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13일에는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부회장과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강호문 부회장,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 등 총 23명의 삼성그룹 사장단이 수요사장단 회의를 마친 후 조문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김효준 부장(48), 유동배 차장(46), 우상대 과장(39), 에릭 쿠퍼 과장(38ㆍ 네덜란드) 등 삼성물산 직원 4명은 페루 이남바리강 카라바야 수력발전소 예정지를 시찰하고 돌아오는 중 현지에서 헬기 추락사고로 참변을 당했다. 이번 사고로 삼성물산 직원 외에도 K-Water(한국수자원 공사) 김병달 팀장, 한국종합기술 전효정 상무, 이형석 부장, 서영엔지니어링 임해욱 전무, 최영환 전무 등 총 14명 전원이 사망했다.


이웅열 코오롱 회장
“직원 개인 다양성이 회사 성장의 원동력”


“청년창업가·멘토 정보공유 글로벌 네트워크 필요”

“최근 사회적으로 학력파괴 채용이 큰 이슈지만 기업에서는 학력의 다양성뿐 아니라 직원 개개인의 다양성도 중요하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이 미래 성장의 원동력 으로 ‘다양성’을 제시했다. 사회의 다양성을 포용할 줄 아는 기업만이 더 나은 미래를 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회장은 지난 12일 그룹사보 500호 발행기념 인터뷰에서 “직원 개개인의 다양성이 표출될 때 비로소 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만큼 앞으로 ‘다양성’이 코오롱을 키워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기업은 사회의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기업은 학력뿐 아니라 관심 분야나 성향 등 모든 분야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포함한 다양한 사람들을 끌어안을 줄 알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코오롱은 많은 부분에서 적당주의 문화가 팽배해 있기 때문에 ‘이만하면’이라는 말은 코오롱에서 무조건 없어져야 한다”며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주고 잘못된 것도 숨기지 않고 이야기할 때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이날 통권 500호를 발행한 그룹 사보가 사내소통의 장이 돼줄 것도 당부했다. 그는 “사보 통권 500호 발행은 코오롱그룹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사보는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또 하나로 뭉치게 하는 소통의 통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신충식 농협 회장
“지주회장과 은행장 분리경영이 바람직”


“청년창업가·멘토 정보공유 글로벌 네트워크 필요”

“지주 회장과 은행장은 분리 경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충식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12일 지주회장과 은행장은 분리 경영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회장직 사의를 표명했다. 신 회장은 이날 오후 한국은행 62주년 창립기념 리셉션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막상 회장과 은행장을 함께 해보니 여러 가지 한계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회장은 “그동안도 지주와 은행의 위상이 달라 회장과 은행장은 분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차기 회장의 자격요건에 대해서는 “회장추천위원회에서 조건과 자격 등을 결정할 것”이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신 회장은 지난 7일 회장직 사의를 표명, NH농협은행장직만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농협금융지주 신임 회장은 이르면 20일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금융감독당국 및 농협에 따르면 농협금융지주 회장추천위원회는 이번 주 쯤 회장 후보 대상자를 결정짓고 임시 이사회를 열어 최종 회장 후보자 선임안건의 주총 부의를 결의할 계획이다. 주총에서 회장 후보자를 선임하면 모든 절차가 종료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르면 20일쯤 새로운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며 “회장 후보자만 결정되면 (비상장사라)이사회를 하루 만에 다 할 수 있는 곳인 만큼 일정 자체는 농협이 마음대로 조절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국제공연기구 ISPA 예술후원가상 수상


“청년창업가·멘토 정보공유 글로벌 네트워크 필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이사장(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지난 14일 서울 남산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열린 국제공연예술협회 ‘ISPA(이스파)’ 2012 서울총회 어워드에서 예술후원가상을 수상했다.
박삼구 이사장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을 통해 음악 영재를 집중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실내악 전용홀인 금호아트홀 운영, 실내악단 운영, 명품 고악기 무상 대여,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항공권 무상 지원, 문화예술계 발전기금 기부 등 공연예술계에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스파는 1949년 설립된 비영리 국제공연예술기구로 세계 공연예술계에서 유엔총회와 같은 역할을 하는 국제조직이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이해관계 맞으면 저축은행 추가 인수”


“청년창업가·멘토 정보공유 글로벌 네트워크 필요”

“저축은행 (인수)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있다. 지금 아무 자료도 없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자료를 봐야 한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한은 창립 제62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저축은행 인수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시사했다. 이날 김 회장은 “매물이 나오면 항상 그것에 대해 검토를 하지만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야 한다”며 “금융 시스템에 대해 지주로서 검토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답했다.
김회장은 이어 “인수의향서를 제출하고 검토해봐야 안다”며 “아직 어떤 것인지도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한은이 보유한 외환은행 지분을 매각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김정태 회장은 “전혀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했다.


이코노믹 리뷰 한상오 기자 hanso11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