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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터키 잇단 방문 글로벌 개척 강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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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태국·터키 잇단 방문 글로벌 개척 강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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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태국, 터키 등을 잇달아 방문하며 글로벌 신시장 개척에 나섰다. SK그룹은 최 회장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태국과 터키를 방문해 양국 정상 등 정·재계 지도자를 만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터키 도우쉬 그룹과 신사업 협약을 맺는 등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MENA(중동·북아프리카 경제협력기구) & 유라시아 지역 포럼에 참석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를 만나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 회장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타네르 이을드즈 터키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을 면담하고, SK그룹이 지난 2월부터 남동발전, 터키 국영전력회사인 EUAS 등과 함께 터키 압신-엘비스탄 지역에서 추진 중인 화력발전소 건설사업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5월 31일과 지난 1일 이틀간 태국을 방문한 최 회장은 태국 최대 에너지 기업인 PTT그룹의 페일린 추초타원 CEO를 만나 PTT의 석유 다운스트림 확장, 스토리지(저장) 및 터미널(운송) 사업 등과 관련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추초타원 CEO와 미얀마 등 주변 지역에 대한 공동 해외 진출 및 신규 사업 협력모델에 대해서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
“유럽경제 되살아나야 철강경기도 회복될 것”

“태국·터키 잇단 방문 글로벌 개척 강행군”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지난 5일 “올 3·4분기에도 철강 경기가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동안 포스코는 올해 철강경기가 상반기에 저점을 찍고 3·4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었다. 다만 정 회장은 2·4분기 실적에 대해 “(전 분기에 비해) 괜찮게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이날 한국능률협회 주최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에서 “계경제가 어려우니 철강경기는 더 어려울 수밖에 없고 3/4분기에도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너 정 회장은 “그리스 등 유럽 재정위기와 중국·미국경제 부진의 영향으로 철강경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특히 그리스 등 유럽 경제가 되살아나야 철강경기도 회복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이 철강경기 회복에 대해 이처럼 당초 예상보다 부정적인 전망을 제시함에 따라 포스코는 하반기에도 긴축경영의 고삐를 더욱 죌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는 글로벌 경제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긴축예산을 편성했으며 불요불급한 투자는 최대한 자제할 방침이다.
포스코의 1·4분기 영업이익은 42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9% 급감했지만 증권업계에서는 2·4분기 영업이익이 9000억~1조원 정도로 1·4분기보다 두 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정준양 회장은 지난 6일 현충일을 맞아 고 박태준 명예회장 묘소를 참배했다.


허창수 GS회장
“당진火電 준공 앞당겨 전력난 해소 기여하라”

“태국·터키 잇단 방문 글로벌 개척 강행군”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계열사 화력발전소 건설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빨리 준공해 전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4일 충남 당진시 부곡산업단지에 있는 GS EPS의 1·2호기 액화천연가스(LNG) 복합 화력 발전소와 3호기 건설 현장을 찾은 허 회장은 임직원을 격려하며 “3호기 준공을 최대한 앞당기고 장기적으로 4∼6호기 건립계획도 빨리 수립하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통해 국가적 차원의 전력난 해소 노력에 동참하자”며 “그간 쌓은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신규 발전사업은 물론이고 해외 발전 프로젝트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GS EPS는 1996년 설립된 최초의 민간발전회사로 부곡산업단지에 각각 550MW급인 1·2호기 LNG 복합 화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 8월 말 준공 목표인 3호기는 415MW급으로, 완공되면 약 44만 명이 계속해서 쓸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현재 공정은 55% 정도 진행된 상태다.
GS그룹은 GS칼텍스, GS건설 등 계열사별로 정부의 전력 수급대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불필요한 조명을 끄거나 사무실 냉방온도를 준수하는 등 에너지 절감방안을 다양하게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허 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으로 지난 5일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강만수 산은금융그룹 회장
“지금의 경제위기, 대공황보다 오래갈 것”


“태국·터키 잇단 방문 글로벌 개척 강행군”

강만수 산은금융그룹 회장이 “지금의 경제위기는 대공황 때보다 더 크고 오래갈 것”이라며 “자본주의는 끝났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지난 5일 산업은행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경제 위기의 본질은 정치적 결단의 문제이지 경제의 문제가 아니다”며 “우리 경제는 올해 상저하고(上低下高)가 아닌 점저(漸低)의 상태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경제가 현 상황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덜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현재의 위기가 구조적인 문제여서 단순하게 해결될 사안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산은금융지주가 현재 추진 중인 기업공개(IPO)와 관련해서는 “IPO가 곧 민영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민영화 반대론자”라며 “현 정부에서는 산업은행법에서 명시한 대로 지분을 매각하는 일만 하고 민영화 여부는 다음 정부에서 결정할 사안”이라고 일축했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임직원
전원에 ‘아이패드’ 지급 IT경영


“태국·터키 잇단 방문 글로벌 개척 강행군”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주)두산 임직원 전원에게 최신 아이패드를 지급했다. 7일 두산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박 회장은 정보 공유의 확대와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막기 위해 지난달에 (주)두산 임직원 240여명에게 60만원 상당의 최신 아이패드를 지급했다. 두산은 아이패드를 회의 및 보고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업무 효율성이 인정되면 두산중공업이나 두산인프라코어 등 계열사로 지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 회장은 아이패드를 통해 업무와 관련된 정보를 축적하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점을 높게 산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이 애플의 IT기기를 두산 임직원들에게 지급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09년 국내에 아이폰이 처음 출시됐을 때, 새로운 IT시대의 문화를 경험해봐야 한다며 두산 임직원 150여명에게 아이폰을 지급한 바 있다. ‘얼리어답터’인 박 회장은 평소 애플의 혁신성을 높게 사며 애플 마니아로 잘 알려져 있다.


이코노믹 리뷰 한상오 기자 hanso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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