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초빙하여 주제별 강의와 토론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건강에 관심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건강리더를 모집해 19일부터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 진행된다. 총 5주, 10회 과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도봉여성센터(홈페이지 dobongwoman.or.kr 또는 방문접수)나 도봉구보건소(☎ 2289-8441)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2012 서울시 여성건강관리-네트워크 구축 분야에서 도봉구가 시범사업 자치구로 선정됨에 따라 진행하는 사업 일환이다.
지역사회 내 건강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여성의 건강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도봉구보건소와 서울동북여성민우회, 사회건강연구소, 도봉여성센터가 손을 잡고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주제별로 전문가를 초빙, 강의와 토론방식으로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여성과 남성 질병, 무엇이 다른가? ▲나이듦에도 노하우가 필요하다 ▲인생관리, 돈관리 등 육체적 건강 뿐 아니라 여성의 일상과 사회를 변화시키며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는 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했다.
정영주 지역보건과장은 “구는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여성정책을 추진해온 결과 2011년 여성이 행복한 서울 만들기 최우수구 선정, 여성친화도시 지정(여성가족부)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번 시범사업에도 선정된 만큼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