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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라이언 킹’ 이동국(전북)이 레바논전 최전방 공격을 책임진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레바논을 상대로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최 감독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이동국을 낙점했다. 김보경(세레소 오사카)이 공격형 미드필더 겸 섀도스트라이커로 뒤를 받친다. 염기훈(경찰청)과 이근호(울산)가 좌우 날개를 맡고 기성용(셀틱)과 김정우(전북)가 중원을 책임진다.
수비는 박주호(바젤), 이정수(알 사드), 곽태휘(울산), 오범석(수원)이 자리하고 골문은 정성룡(수원)이 지킨다.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 레바논전 선발 라인업
▲FW=이동국
▲MF=염기훈 기성용 김보경 김정우 이근호
▲DF=박주호 곽태휘 이정수 오범석
▲GK=정성룡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스포츠투데이 정재훈 사진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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